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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부산일보다채로운 이벤트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18일 개막

2021.10.12

다채로운 이벤트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18일 개막

입력

부산지역 대표 의료관광 축제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축제’가 오는 18일 개최된다.

SMS의료관광협의회는 18일 부산진구 서면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제10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의 의료관광 그 중심에 서면!’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3일까지 6일간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
숲 체험·명상 프로그램 등 풍성

2008년 부산진구 의료특화 거리로 지정된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2011년부터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시작해 의료를 주제로 하는 시민축제로 성장해 왔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360여 곳의 의료기관이 모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지역은 전국에서 의료기관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쇼핑, 관광, 카페, 호텔 등 다양한 컨텐츠를 겸비한 최고의 의료관광 지역으로, 부산지역 의료관광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도 함께 열리는 만큼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축제 홈페이지(busansms.com)를 통해 참여하면 숲 체험, 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무료 안검사, 구강용품 증정 등 여러 혜택과 경품도 제공된다.

또한 이번 축제엔 참여 연령층이 이전보다 젋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행사가 주축이다 보니 SNS(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와 마케팅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연예인 뷰티 인플루언서 김기수와 부산 출신 뷰티 인플루언서 윤터터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파워블로거가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해외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18일 러시아를 시작으로 19일엔 중국, 20일 몽골, 21일 베트남, 22일엔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하루씩 차례로 해외 바이어와 상담한다.

아울러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활짝 열 계획이다. SMS의료관광협의회 소속 병원장이 다문화 국제학교를 찾아가 직접 강의하고, 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 등 외국인 단체와 협업도 진행한다.

앞서 지난 1일에는 10개국 출신의 국내 거주 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발족해 국내외 외국인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려나가는 중이다.

SMS의료관광협의회 회장사인 장재훈 BS더바디성형외과 원장은 “온라인 중심 축제의 장점을 살려 보다 젊은 축제,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하겠다”며 “글로벌 축제로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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