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축제', 3년 만에 야외 개최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협의회는 올해 축제를 앞두고 지난 26일 부산 거주 외국인 홍보단 위촉식을 가졌다.
부산의 대표적 의료관광축제인 ‘서면 메디컬스트리트(SMS) 축제’가 3년 만에 야외 오프라인 행사로 펼쳐진다.
SMS의료관광협의회(이사장 성재영, 회장 홍훈표)는 다음 달 4~5일 부산진구 서면 상상마당 사거리 일원에서 제11회 SMS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면 메디컬스트리트는 국내에서 의료기관 밀집도가 가장 높은 데다 쇼핑과 관광, 맛집, 호텔,공원 등 다양한 컨텐츠를
겸비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 협의회는 부산의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축제를 개최해왔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편 SMS의료관광협의회는 올해 축제를 앞두고 지난
26일 ‘축제 홍보단 발족 및 글로벌 홍보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위원들은 부산에 거주하는 11개국(베트남, 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 인도네시아,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필리핀, 이란) 외국인 18명으로 이뤄졌다. 이들 홍보위원은 SMS
축제를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221027.99099007501